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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정영 루머·박수홍 형수 부동산·나연 스토커 입국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정영, 50대 불륜 여배우 루머에 법적 대응

김정영 [사진=에스더블유엠피]
김정영 [사진=에스더블유엠피]

배우 김정영 측이 불륜설 허위 루머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배우 김정영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극배우 출신 김정영은 '7일의 왕비' '아스달 연대기' '블랙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작은 7월 종영한 '이브'입니다.

◆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 소유 의혹…검찰 자금출처 조사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와 함께 촬영을 했다. [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와 함께 촬영을 했다. [사진=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 이모 씨가 가정주부임에도 2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 SBS는 검찰이 13일 구속된 박수홍의 친형 박씨를 수사하면서 박씨 아내인 이씨가 가정주부임에도 2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상가를 단독으로 매입했으며, 2014년엔 박씨와 공동으로 20억원 상당의 서울 강서구 아파트와 17억원 상당의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2채를 사들였습니다.

이 밖에도 이씨는 총가액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의 상가 8채를 박씨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박수홍에게 10억원을 빌려 해당 상가를 매입했음에도 명의를 본인들과 어머니 지모씨로 했습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마포구 개인 명의였던 마포구 상암동과 마곡동 소재 상가 2채를 2020년 초 법인 명의로 변경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씨는 법인 카드를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센터(체력단련장), 자녀의 영어·수학 학원 등에 사용했으며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매일 현금 800만원씩을 빼돌렸다.

또한 이들 부부는 마포구 개인 명의였던 마포구 상암동과 마곡동 소재 상가 2채를 2020년 초 법인 명의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씨가 막대한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와 자금의 출처에 대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두 사람의 공범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박씨는 동생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13일 구속됐습니다.

◆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韓 입국…나연 신변보호 요청에도 '당당'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영상 [사진=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유튜브]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영상 [사진=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유튜브]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해외 스토커가 한국에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1일 나연의 스토커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연의 생일에 나연을 놀라게 하려고 한국에 돌아왔다"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생일 기념 선물로 내가 왔다. 내가 너를 위해 모든 걸 해줬다"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고싶다"며 자신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각종 SNS 계정을 공개했습니다.

나연은 2019년부터 독일인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당해왔습니다. 나연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으나 스토킹은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월 스토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해외 스토커를 형사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송달 건으로 인해 취하했습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업무 방해 건으로 기소중지된 형사는 취하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이 국내 입국하면, 출입국에서 담당 경찰에게 연락이 가 공항에서 연행하도록 조치된 상태"라 밝혔지만, A씨는 당당하게 한국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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