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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정재 확진·황보라 웨딩화보·브라질 박보검·23억 로또 미수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토론토 영화제 마치고 귀국한 이정재·김남길 확진

한국인 최초로 美 에미상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국인 최초로 美 에미상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정재와 김남길이 귀국길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정재가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김남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남길 측은 "김남길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후 지난 16일에 귀국, 입국후 1일차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연출작 '헌트' 홍보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영화 '보호자'에 출연한 김남길도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현장에 참석했으며, 귀국길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김남길, 이정재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배우 남궁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 여파로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취소됐습니다.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차현우와 웨딩화보…아름다운 미모

황보라가 웨딩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황보라 SNS]
황보라가 웨딩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황보라 SNS]

배우 황보라가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황보라는 20일 자신의 SNS에 "새우깡 좋아하는 예신(예비신부)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하고 과자를 먹고 있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귀한 내 언니들 사랑해. 동생 시집보낸다고 고생했네요"라며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턱시도를 입은 예비신랑 김영훈 대표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보라의 예비신랑인 김영훈 대표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현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약 9년간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오는 11월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 "나 박보검인데"…브라질 남성, 자국 한류팬 돈 뜯어

브라질에서 SNS로 한류스타 행세를 하며 팬을 속이고 돈을 뜯어낸 사례가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류스타를 자처한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브라질 여성이 신고한 피해 신고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한류에 푹 빠졌던 이 여성은 얼마 전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PARK BO GUM'(박보검)이라고 소개하는 남성과 알게 됐고, 그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터놓게 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그녀를 만나러 브라질에 가겠다는 의중을 보였고, 소속된 연예기획사 경비를 사용하려면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 하니 항공료 등을 먼저 보내주면 만나서 정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브라질 박보검'의 요구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5만 헤알(1천300만원 상당)을 송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 남성과 사실상 연락 두절 상태가 됐습니다.

상파울루 총영사관은 "한류 스타는 절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이 들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대사관, 총영사관에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 23억 로또 1등 주인 어디에?…한 달 남은 지급 기한

지난해 10월 추첨한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의 지급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20일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 약 23억원 지급 기한이 내달 31일로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30일 추첨한 로또복권 987회차 당첨 금액은 23억7천871만1천625원입니다. 1등 당첨번호는 '2, 4, 15, 23, 29, 38'이며 구입 장소는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입니다.

987회차 로또복권은 2등도 미수령 상태입니다. 2등 역시 다음 달 31일로 지급 기한이 만료되는데, 2등 당첨 금액은 5천430만8천485원으로 경남 김해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만약 1, 2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 구입 후 추첨일이 지나서도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구입한 복권은 평소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보관하고 추첨일 이후 당첨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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