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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뷔·제니 뉴욕·에이미 징역·저스틴 비버·이규현 코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뷔·제니, 뉴욕 노을 사진에…럽스타그램 의혹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조이뉴스24 DB]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조이뉴스24 DB]

열애설에 휩싸인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엔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뷔는 지난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in NY"라는 짧은 글과 함께 뉴욕의 일상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 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뷔가 올린 노을 사진입니다. 네티즌들은 지난 달 31일 블랙핑크의 제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과 유사한 구도라며 뉴욕 데이트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뷔와 제니는 최근 수차례에 걸쳐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쪽 소속사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뷔는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으며 제니 역시 하루 차이로 뉴욕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두 사람의 뉴욕 일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자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안면마비'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재개 한달 만에 취소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건강상의 문제로 예정돼 있었던 공연 일정을 전부 취소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얼굴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라며 "이 병으로 인해 북미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식을 취하고 의사, 가족들과 상의한 뒤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다.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고 너무 힘들었다"라며 "지난 주말 리우에서 공연을 했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브라질 사람들에게 바쳤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내려온 뒤 지금 당장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당분간은 투어를 쉬려고 한다. 난 아마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쉬고 나아질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시켰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마비가 왔다"며 건강 이상을 알렸습니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토론토, 워싱턴 DC, 뉴욕 공연 등 북미 투어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7월 31일 투어를 재개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일정을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 강제추방에도 또 마약…에이미, 항소심도 징역 3년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했다 강제출국당한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2021년 1월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1.20. [사진=뉴시스]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했다 강제출국당한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2021년 1월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1.20. [사진=뉴시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에이미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두 차례 처벌을 받고 강제 출국당했고, 이후 지난해 1월 강제 출국 기간이 만료돼 국내에 입국한 뒤 또 다시 마약에 손대면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에이미는 비자발적인 감금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 재판부는 에이미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코치,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구속

사진은 지난 6월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은 지난 6월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사진=뉴시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 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지난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이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성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가 시작된 뒤 서울동부지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올해 7월 이씨의 주소지 관할인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검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이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규현은 지난 1998년 나가노와 2002 솔트레이크 대회 등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며 2003년 현역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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