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이날 원 장관은 조찬 특강에 참여하고 지역 현안도 청취했다.
이날 특강은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를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강후 원희룡 장관과 면담에서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또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2023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 구미가 경북의 거점 도시가 되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원 장관은 9월 중에 국토교통부 실무진들과 함께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 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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