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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관리지역·분양가상한제 지역 내 새 아파트 '봇물'


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이달 9일 1순위 청약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분양시장에서 분양가가 저렴한 고분양가관리지역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신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분양가관리지역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분양가와 주변 시세 갭에 따라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마진을 기대할 수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된 곳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공공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 189.94대 1을 기록했으며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도 1순위 172.25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부산 동래구에서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도 112.20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천안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선보이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 당해 1순위 청약을 오는 9일 실시한다. 천안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100%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천안에서 보기 드문 알파룸이 적용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이달 경기 의왕 내손동에서 '인덕원자이 SK뷰'를 선보인다. 내손동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2천633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899가구(전용 39~112㎡)다. 평촌신도시와 가까워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경기 수원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 있으며, 주변에는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전 평형 84㎡로 구성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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