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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컴퓨터정보학회와 AI·메타버스 대학 교육과정 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회장 신진섭)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진섭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왼쪽)과 김황 SK텔레콤 ESG추진팀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KT]
신진섭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왼쪽)과 김황 SK텔레콤 ESG추진팀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KT]

이번 'AI∙메타버스' 대학 교육 과정 개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및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서에서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ICT 테크 강연 및 토론회 개최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해커톤 기반 교육 확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최근 산업계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AI·메타버스' 분야에서 현장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파이선 언어와 딥러닝 모델, 유니티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을 대학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올 하반기 이 같이 구성된 AI∙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개발해 약 10여개 대학에 AI∙메타버스 관련 수업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I∙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 개발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누구(NUGU) AI 음성인식'과 '이프랜드(ifland)' 등 기술 자산을 활용해 산업현장과 학계의 간극을 좁히고, 대학생 개발자의 역량을 키운다는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실습형 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기술 개발의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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