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장맛비 영향으로 2022 KBO리그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열리는 KBO리그 5경기 중 3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때문에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잠실구장)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3경기가 취소됐다.
반면 남부지방은 흐리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사직구장)와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창원 NC파크)전은 정상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13일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잠실구장)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인천 SSG 랜더스필드)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사진은 비가 내리고 있는 잠실구장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66c381f6d65317.jpg)
해당 3경기의 14일 선발투수는 다음과 같다. 토미 파노니(KIA)-애덤 플럿코(LG), 데이비드 뷰캐넌(삼성)-고영표(KT), 정찬헌(키움)-윌머 폰트(SSG)가 선발투수로 각각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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