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F 2022] 가상자산 가격 열쇠 '내재가치'…"기관, 비트코인 내재가치 인정"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보유분 폭발적으로 증가…지난 2020년比 22배 급증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내재가치는 프로젝트의 기술적 혁신성, 서비스 활용성, 산업적 확장성으로 평가되며 신규서비스 출시, 시장 확대, 새로운 투자자 등장 등의 호재가 나타났을 때 급등한다."

7일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아이뉴스24'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 2회 금융포럼 'MZ세대의 대체투자'에서 가상자산의 내재가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에 강한 종합경제 미디어 아이뉴스24가 주최한 '제 2회 금융포럼'이 'MZ세대 대체투자'를 주제로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겸 야놀자 사외이사가 '"비트코인, 사도 되나요?" 가상자산 가치, 어떻게 형성되나'를 제목으로 강연하고 있다.

가상자산 특정 플랫폼 혹은 메인넷의 가상자산이 활성화되면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꿀 만큼의 파급력을 보인다. 이더 거래 활성화로 이더리움 플랫폼 내에서 De-Fi, Dex, 스왑, 주식·채권의 자동청산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확대된 것이 그 예다.

기존 플랫폼에서도 기능변화와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다각화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네트워크 외부효과 제고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의 가격은 올라간다. 세계 글로벌 기업들과 서비스업체들은 이미 앞다퉈 자체 플랫폼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최 에반젤리트는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미술품에 빗대 설명했다. 디지털자산의 기초이면서, 공급 자체가 한정돼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채굴이 오는 2045년 정도가 되면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울러 비트코인이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내재가치를 갖고 있음의 방증이라고 했다. 전통적 기관 투자자들과 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고 있다.

실제로 국제결제은행(BIS)가 발표한 2022년 연례경제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투자자문사 등 비은행권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보유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0년 1분기 60억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천240억 달러(172조원가량)로 2년 사이 22배 급증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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