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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취임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18개 동 주민대표들을 비롯한 서구민들,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회원들, 송갑석 국회의원과 서구 광역‧기초의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취임식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취임식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특히 이번 취임식은 권위적인 형식을 내려놓고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영상메시지가 상영됐고, 김이강 청장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민선8기의 구정 비전과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현장 목소리에 화답했다.

김이강 청장은 “구청이 존재하는 이유 우리 공직자들이 일하는 이유는 서구민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서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이강 청장은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제시하고, “30만 서구민과 함께 하나된 힘으로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대 구정방향으로는 ▲마을중심 자치도시 ▲골목중심 경제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생태중심 안전도시 ▲행복중심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김이강 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며 일상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마을정부의 실행방향을 소개했다.

김이강 청장은 “무너진 지역경제, 활력을 잃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18개 동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테마길을 조성하고 이를 골목상권과 연결하여 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서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한 서구를 위해 행정에 대한 신뢰부터 다시 쌓겠다”며 “행정이 신뢰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서구에서 믿음이라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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