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화명~만덕 연결도로 건설 청신호”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국민의힘)은 화명~만덕 연결도로가 ‘부산시 도로건설·관리 계획’과 ‘광역시·도 노선’에 신규 노선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화명~만덕 연결도로는 김 의원의 21대 총선 대표공약 사업으로 북구 화명동(구 덕천여자중학교 인근에서 만덕동(구 만덕로~만덕1터널 인근)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왕복 4~6차로) 건설사업이다.

현재 만덕대로 교차로 5곳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한 결과 교통혼잡이 심한 편이다. 오는 2024년 12월 만덕3터널과 만덕~센텀 도시화고속화 개통 후 덕천교차로, 숙등교차로, 만덕사거리 교통체증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21대 국회 임기 시작 직후부터 부산시와 북구에 화명~만덕 연결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산시 광역도로 건설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김도읍 의원은 “화명~만덕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상습정체구간인 만덕대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통물류 비용 감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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