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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컴백…'빌리 아일리시'가 첫 주인공


8월 15일 개최…'퀸(QUEEN)'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퀸(QUEEN)'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올리는 무대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관련 이미지.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관련 이미지. [사진=현대카드]

빌리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무대 연출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전율케 한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다. 지난 2015년 열세살의 나이로 데뷔한 젊은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괴물 아티스트라 불린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Happier Than Ever 수록곡을 비롯, 본인의 기존 발매곡들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 측은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할 방침이다. 티켓 한 장 당 1 달러가 기부된다. 리버브는 기부된 금액을 배출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해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P석 18만7천원, R석 17만6천원, S석 15만4천원, A석 12만1천원, B석 11만원이다. 현대카드 결제시 20% 할인(1인 최대 2매)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내달 5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내달 6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을 고대해 왔다"며 "오랜 시간 슈퍼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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