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한 5대 긴급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배현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5대 긴급대책에는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포함됐다.
인수위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상승분의 50%와 물류비 일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 단장은 “현재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존 재원으로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추가 재원이 필요한 대책에 대해서는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편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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