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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단체활동 잠정 중단 파장…美·英 외신 집중 보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 활동을 알린 가운데 미국 영국 등 해외 외신들도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 채널을 통해 공개된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및 개별 활동 시작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 뮤직]

RM은 "언젠가부터 우리 팀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랐다. 방향성을 잃어서 생각을 하고 돌아오고 싶은데, 이걸 얘기하면 무례해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고, 슈가 역시 "가사가 나오지 않는다. 억지로 쥐어 짜내고 있다. 지금은 진짜 할 말이 없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그룹 활동 잠정 중단 소식에 외신도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미국 뉴스 방송 CNN,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 등은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일제히 다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개별 활동 첫 타자는 솔로 데뷔를 알리는 제이홉이다. 그간 발표한 믹스테이프 역시 음원 사이트에 서서히 발표할 전망이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자체 콘텐츠인 웹 예능 '달려라 방탄' 촬영은 이어진다.

그룹의 최전성기를 누리는 상황에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방탄소년단이 향후 세계 대중문화 분야에 어떤 파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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