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우는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사천읍 수석2리 마을회관 등 16개소에서 14주간 ‘2022년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경로당,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등 마을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와 학습매니저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인근 마을 시설에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캘리그라피, 노인건강체조, 필라테스, 컵타, 실버레크레이션 등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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