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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부산콘텐츠 마켓서 메타버스 인증서 최초 공개


디지털자산 거래 투명성 확보 지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디지털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오는 6월 9일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최초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시큐리티 [사진=드림시큐리티]
드림시큐리티 [사진=드림시큐리티]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은 6월 8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세계 43개국, 7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여한다. 세부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포함해 공지능, 메타버스, 가상현실, 블록체인 콘텐츠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융복합콘텐츠에 관한 펀딩, 투자,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행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아바타 인증을 처음으로 공개해 메타버스 인증을 시연할 예정이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익명성(프라이버시 보호) ▲식별성(본인 인증·인가) ▲추적성(비윤리 행위·범죄행위 방지)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아바타 보안인증체계를 기반으로 한다”며 “해킹, 인권 침해, 은행거래, NFT·상품 구매 등 메타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거래 완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최근 메타버스가 각광받으며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과 산업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점차 확장되는 상황에서 아바타 인증·보안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메타버스 아바타 인증 시연을 선보임으로써 인증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콘텐츠 기업들이 메타버스 내 인증과 보안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정부·국방·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자들의 인증·보안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본 행사 컨벤션홀 1층에 부스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자체 개발한 안면인증 기반의 모바일 근태관리 시스템인 HR Face와 출입통제 시스템인 Secu Face를 시연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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