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태양 결혼식서 조세호에 흑역사 생성 (feat.지드래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씨엘과 개그맨 조세호의 뜻밖의 우연이 공개됐다.

25일 '유 퀴즈 온 더 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 씨엘 자기님과 조셉은 어떤 인연이..!? 초록색 퍼가 쏘아올린 작은 공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영상에서 씨엘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세호를 향해 "사과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과거 빅뱅 멤버 태양 결혼식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씨엘은 "지인 결혼식이 처음이었다. 옷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랐다"며 "'참하게 입고 가라!'는 말에 안에 검정 슈트를 입고, 그래도 화사해야 한다고 해서 초록색 페이크 퍼를 입고 갔다. 그래도 벗으면 정중하니까"라고 결혼식 하객 레전드 짤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씨엘은 거의 바닥까지 닿는 길이의 초록색 퍼 코트를 입고 등장해 모든 이의 시선을 강탈했고 이뿐만이 아니라 넘어지기 까지해 흑역사로 박제됐다.

.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씨엘은 "교회 들어가는 길에 퍼에 걸려 넘어졌다. 실려 들어갔는데 결혼식에 집중을 못 했다"며 "그런데 그 와중에 축가를 불러야 했다. 보는 사람마다 '채린아 괜찮니?' '너는 왜 퍼를 입고 와'라고 하셔서 긴장감에 빈속에 샴페인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세호가) 다라 언니랑 아는 사이라고 하셔서 한번 인사를 꼭 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끝나고 샴페인 두 잔에 약간 취했었다. 그래서 만나자마자 볼을 잡고 꼬집었다. 너무 업 돼가지고"라며 민망함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조세호는 "그걸 본 지드래곤 씨가 '형, 둘이 아는 사이에요?' 그러길래 '오늘 처음 봤어'라고 했더니 '씨엘, 너 뭐 하는 거야'라고 했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 씨엘은 "셀카 찍는데도 계속 볼을 꼬집었다"고 말하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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