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창의교육은 목공에서 시작, 목공연수에 교사들 구슬땀···


목재문화진흥회, 5월14일(토) 교육분야 목재교육 2차 실습연수 개최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5월 14일 서울의 목재교육센터에서 현직 기술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2차 실습과정’을 개최하였다.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의 흡수와 저장이 사회 전분야에 걸쳐 중요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자원에 비해 목재는 지속가능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천연재료이며,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타 교과와 융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는 학교 교육에서 목재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현직 기술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19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실습연수가 재개되었다.

이번 연수는 건축목재시공기능장 (주)모두툴의 금석경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목재의 짜맞춤 가공’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실습을 위한 끌의 종류와 원리, 연마과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선행한 후. 실제 톱과 그무게, 끌 등을 사용하여 목재에 표시하고 가공을 하여 각자 접합부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원리를 깨우쳐가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 참가 교사들은 보다 다양한 실습과정과 심화과정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참가자 중 김종명 교사(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 중부지역 팀장)는 "늘 사용하는 도구관리가 목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전체의 과정을 우리의 아이들이 한다면 창의력 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목공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학를 바라며,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교육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선반을 이용한 펜만들기, CNC 교육 등 후속 실습 연수를 계획중이며,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교육현장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목재교육연수 짜맞춤(사개맞춤) 실습
목재교육연수 짜맞춤(사개맞춤) 실습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의교육은 목공에서 시작, 목공연수에 교사들 구슬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