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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표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올해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재산권과 관련 있는 지적(地籍)제도와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가 나아갈 미래의 지적제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라북도 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발표대회를 통해 연구과제를 공유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군과 지적측량수행자, 관련 학계 등이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하는 연구과제는 도내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직원, 지적측량업체, 관련 학계를 대상으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의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과제를 사전 공모했다.

출품된 연구과제는 지적업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심사를 거쳐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연구과제로 8편이 선정됐다.

또한, 발표대회에서 8편 연구과제의 활용과 효과성, 정책반영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4편(최우수2, 우수2)을 선정하고 전북도지사상장을 수여한다. 최우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발표회에 전북도 연구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민․관․학계가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 기술 교류를 통해 대외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적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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