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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도서관 여행 참가자 10명중 9명 "만족"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성인 183명을 대상으로 여행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지역 5개 특성화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여행자의 취향대로 선택해 여행할 수 있게 주제별 코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총 3회(하루 코스 1회·반일 코스 2회)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실시한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실시한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지난 2월 19일 운영을 시작한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말까지 33회에 걸쳐 총 28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여행자의 대부분은 가족(54.5%)·친구(25.3%)와 함께 도서관 여행에 참여했으며, 주제별 코스 구성에 대한 만족 응답은 98%로 집계됐다.

또한 도서관 여행을 안내하는 해설사의 해설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98.7%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여행 체험비가 적절한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86.4%가 만족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별 도서관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여행 코스 중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이런 의견을 토대로 여행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하반기 도서관 여행 운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많은 시민들이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가해주시고, 여행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주신 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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