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퀸덤2' 화제의 '퀸이 나', 유닛 1위 반전 역사 쓰나…7회 선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퀸덤 2' 7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Mnet 공식홈에는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 7회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귀 호강 무대를 보여준 보컬 유닛 경연 무대에 이어 7회에서는 댄스 유닛의 본 경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퀸덤2' 자체 투표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퀸이 나(브레이브걸스 은지+이달의 소녀)' 팀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리허설과 본 경연에 나선 '퀸이 나' 팀의 모습이 선공개 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대 2만점이 걸린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에 나선 '퀸이 나'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안무가 모니카 앞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 '퀸이 나' 멤버들을 비추며 시작한다. 모니카는 리허설 중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현저히 틀어진 센터 위치를 확인한다. "센터 틀렸다"라는 모니카의 말에 최리 역시 "센터가 틀렸다, 어디서부터 틀린거지?"라고 질문했고 희진은 "내가 틀렸다"라고 대답하며 다시 리허설에 들어갔다.

모니카와 '퀸이 나'는 꼼꼼하게 위치를 다시 잡으며 확실하게 동선을 맞춰보기 시작했다. 희진은 "제가 좀 큰 실수를 했다"라며 "(카메라)감독님을 따라가다가 센터를 다른 곳에 서서 코러스를 해버렸다. 제일 중요한 파트인데"라고 아쉬워했다.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에 모니터를 여러번 확인하던 희진은 불안감을 호소했고, 올리비아 혜는 "괜찮다, 당당하게 하라"라는 말로 희진을 다독였다.

불안한 희진을 위해 멤버들은 다시한번 호흡을 맞춰보며 희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희진은 척척 맞는 호흡에 만족하면서도 갑작스러운 긴장감을 토로했고, 멤버들은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5, 6위로 모인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는 "더 멋있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이내 "1등 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연 날이 다가오고 멤버들은 "죽기 전 마지막 무대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올랐다. 대기실에서 보고 있던 다른 그룹 멤버들 역시 기대에 가득 찬 응원을 건넸다.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올리비아 혜의 모습을 시작으로 고양이에 빙의한 듯 한 고혹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무대 아래에서의 걱정과 달리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는 '퀸이 나'를 보던 대기실의 멤버들은 "너무 잘한다", "소름 돋는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희진이 걱정했던 안무 부분이 시작됐고, 절로 소리를 지르며 놀라는 대기실의 모습이 비춰져 '퀸이 나'의 '탐이 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퀸덤2'는 K팝 최고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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