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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지난달 890만명 실명인증…휴면해제 420만 돌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난 4월 한달간 950만명이 싸이월드에 실명인증을 요청했다.

3일 싸이월드 서비스의 전자결재대행사인 다날과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4월 한달간 싸이월드 본인인증 시도수는 956만9천962회, 이중 본인인증에 성공한 유저 수는 889만2천628명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싸이월드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다날이 독점하는 결제 대행은 싸이월드 웹 서비스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싸이월드에 4월 한달간 950만명이 실명인증을 요청했다. [사진=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에 4월 한달간 950만명이 실명인증을 요청했다. [사진=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웹을 통해 로그인한 회원들이 도토리를 구매할 때는 모두 다날을 거치게 된다. 결제방식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는 물론 페이코인을 통한 블록체인 방식까지 포함된다.

싸이월드 측은 "4월 한달간 실명인증에 성공한 숫자가 850만을 넘어서고, 휴면해제는 420만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추억을 기억하는 유저들의 휴면해제 뿐 아니라 신규 가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5월 600만 휴면해제와 사진첩 업로드 수 5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싸이월드 웹 서비스가 시작되고 선물가게가 오픈하는 5월에는 다날과도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이번달 선물가게 오픈을 통한 미니룸꾸미기와 싸이월드 웹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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