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누가 검은 양인지 알 것 같아"…흥미진진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4차 티저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 4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3일 SBS 공식홈에는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 4차 티저가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 4차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검은 양 게임' 4차 티저 영상 캡쳐]

공개된 4차 티저에는 '검은 양 게임'에 참가한 일부 셀러브리티의 정체와 함께 숨막히는 서바이벌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흰 양 속에 숨어있는 검은양, 다 맞힐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누군가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무조건 알아본다", "돈이 걸린 게임에는 장사가 없다" 등 참가자들의 자신감 넘치는 소감들이 쏟아진다.

이어 원탁에 둘러앉은 8명의 셀러브리티는 동시에 검은양을 지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흰 양의 탈을 쓴 검은 양을 찾아라'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를 의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흥미를 돋운다.

이윽고 누군가 "누가 검은양인지 알 것 같아"라고 말하고, 가수 핫펠트를 비롯해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 격해진 참가자들의 화면이 교차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 상금 1억을 노리는 참가자들 가운데 미소를 짓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비춰지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검은 양 게임'은 독특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있는 8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양 마을에 모여 마피아 개념과 비슷한 '검은 양' 찾기에 나서는 추리 서바이벌이다. 살아온 인생을 바탕으로 검은 양(마피아)과 흰 양(시민)으로 나뉘는데, 8명 중 2명이 검은 양으로 이 2명은 나머지 6명과는 다르고, 서로는 동일한 인생경험을 공유한 자들이 선정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4박 5일간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흰 양 속에 숨은 '검은 양'을 찾아야 한다. '인생 경험'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가미된 '검은 양 게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상상을 초월하는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셀러브리티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살아온 인생을 걸고 펼치는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 4차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SBS '검은 양 게임' 4차 티저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