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ASME 원자력 시공분야 인증 취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ASME 원자력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ASME(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부문 NA(설치 및 공장 조립), NPT(부품 및 배관 하위 조립품 등 제작), NS(지지물 제작)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국제 공인기구인 ASME에서 제공하는 'ASME 원자력 인증'은 원자력 보일러 및 압력용기, 배관의 제작, 설치 등에 대한 엄격한 기술 인증으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ASME 원자력 제작 및 설치자격 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적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는 미국 초소형모듈원자로 기술 보유업체 USNC사(社)에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 실증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기관과 캐나다 기관과 협력해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SFR) 기술을 활용해 캐나다 앨버타주에 100MWe급 소형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자력 시공분야에서 ASME 원자력 제작 및 설치자격 인증 취득으로 원자력 시공 기술력을 입증했다"라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MMR, SMR)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