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목표가↑-하이투자


"대외환경 개선, 가격 상승 효과로 우상향 흐름 지속될 것"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오프닝 수요에 따른 대외환경 개선과 가격 상승 효과 등으로 주가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이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 서울 강남'.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투자증권이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 서울 강남'. [사진= 하이트진로]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528억원, 531억원으로 추정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0.4% 증가한 수치"라며 "코로나19 관련 업소용 시장 악화 이슈가 마무리되고 소주와 맥주 모두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원·부재료 가격 변동 등 가능성이 존재하나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실적 예상치는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업소용 시장의 시간과 인원 규제강도 완화를 고려한다면 코로나19에 따른 업소용 주류시장 축소 기조는 마무리된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추가 규제 해소를 통해 부진한 시장 총수요가 회복될 경우 점유율 유지를 가정할 때 물량성장 기대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가격인상분 반영을 감안한다면 이전 대비 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높아질 개연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점유율과 관련해 대응을 위한 비용투입 가능성은 열어두나 지배력 확대를 이끌어낼 경우 부담은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외환경 개선과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 물량 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재확인시 주가의 유의미한 추가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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