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물화학적 발효 수소 생산, 액상암모니아 전기분해 저장ㆍ추출 등 2개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신규 공모한다.
과기부는 수소 생산 및 저장 분야의 미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4월1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기술 수준은 낮지만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선도형 수소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광분해 ▲중온 수전해 ▲열분해 ▲고체흡착 등 4개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생산, 저장 분야에서 각각 1개 기술을 추가 선정해 총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할 생물화학적 발효 수소 생산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에 수소생산균주 또는 효소를 첨가해 균주의 발효 과정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액상암모니아 전기분해 저장ㆍ추출과제는 고온(500℃)에서 기체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기존 방식보다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 추출이 가능한 액상 암모니아 수소 추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제의 선정은 기술 목표만 제시하고 연구 방법을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형으로 진행되며, 단계 평가를 거쳐 1개의 최종 과제를 선정하는 경쟁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수소 기술을 10대 탄소중립 혁신 기술과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현재 범부처 수소 예타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2019년에 수립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보완하는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2.0'도 수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