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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KD,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내달 분양


878세대 75~84㎡ 중형 면적대로 구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라와 KD가 전북 군산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라와 KD는 내달 전북 군산 내흥동 일원에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가 들어서는 내흥동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B2블록 부지로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878가구로 구성된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75㎡ 149가구 ▲84㎡ 729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108만1천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이 개발사업은 공동주택 6천600여 가구와 1만8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군산시와 LH 전북지역본부가 추진 중에 있다.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광역 조감도. [사진=한라]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광역 조감도. [사진=한라]

단지는 군산역이 도보로 이동가능한 역세권 내 자리잡고 있다. 군산역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약 2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강변로를 통해 군산 원도심 이동이 수월하고 군산IC와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로 등이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군산 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이 있으며, 도보권 내 초·중등학교(설립미정)와 유치원(설립미정) 용지계획으로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진포시비공원, 금강체육공원을 비롯해 강변 산책로와 금강과도 가깝다.

지난 2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공식 발표소식이 전해지면서 군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조선소는 오는 2023년부터 생산을 재개할 계획으로 연간 10만 톤 규모 블록 제작을 위해 최소 600~1천명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지역 생산유발효과는 1천9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지상에는 잔디마당, 가로수 산책로, 주제공원 등 쾌적한 단지 조성을 계획중이며, 보행자의 다양한 행태를 유도하는 거리조성과 가로특화를 통한 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오픈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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