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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대…"여성전담 조직 등 운영 중"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 운영…'모성보호제도'로 임신, 출산, 육아 지원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쿠팡이 여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쿠팡의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뉴스룸을 통해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에는 지게차 및 대형 트럭 운전사부터 사내 변호사, 세일즈 전문가 등 다양한 여성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쿠팡은 2020년부터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조직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을 운영 중이다. 현장직 여성 직원은 입사 첫날 '캠프생활 가이드'를 안내받고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과 1대1 온·오프라인 소통을 시작한다.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은 신규입사자의 업무적응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돕는다.

쿠팡 여성 친화 조직문화 소개 이미지 [사진=쿠팡]
쿠팡 여성 친화 조직문화 소개 이미지 [사진=쿠팡]

여성 근로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 기능에 관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성보호제도' 또한 마련돼 있다. 쿠팡 여성 근로자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단계적인 단축근무 및 정기적인 태아검진휴가를 보장받으며 최대 1년의 육아휴직도 사용할 수 있다. 여성 근로자에 대한 이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장직 여성 근로자는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 임직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경력 개발도 돕고 있다. 쿠팡의 '크루(CREW)'는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임원들의 후원을 통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자발적 여성 모임이다. 여성 임직원 리더십 강화를 위해 2021년 발족한 '우먼 인 테크 앳 쿠팡'은 정기적인 강의와 리더십 트레이닝 등 활동을 통해 여성이 조직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국적, 성별, 학력 대신 오로지 개인의 역량에 집중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직원들이 업무에 있어 차별 없이 본인의 역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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