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내건 대구의 현안들이 급물살을 타도록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윤석열 새 정부에서 대구의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지도록 공약사업 구체화와 논리 개발, 중앙부처,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설명활동 전개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대선공약 관련 추진상황 점검 회의, 22일 권영진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윤 당선인이 대선 지역공약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문화공간 조성 ▲대구시청과 구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등 16개를 제시한 바 있다.
공약은 대구시 재도약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대부분 담고 있어 대구시 장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희망과 기쁨을 주는 정치를 꼭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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