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이프랜드’ 현장 찢었다…조익환 SKT “글로벌 자신감 확신” [MWC2022]


[인터뷰]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담당 “구성원 자랑스럽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프랜드 서비스가 전세계 통신사를 통틀어 제대로 준비된 유일한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점과 함께 글로벌 영문 버전으로 쉽고 친숙하게 체험해볼 수 있게 전시회를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담당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현장에서 기자와 이프랜드 메타버스 인기를 실감한다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담당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오픈과 동시에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SK텔레콤 전시관 메타버스 체험 부스 인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세계로 관람객들을 실감나게 연결해주는 로봇팔 기반 어트랙션 ‘4D 메타버스’와 점프 AR 스튜디오를 통해 가수 제이미를 가상화한 메타버스 HMD 서비스 ‘메타버스 콘서트’, 언제 어디서나 관람객들을 가상세계로 연결해주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전시했다.

이 전시는 현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항상 카메라를 고정하는 데 이어 GSMA 조차 방송 인터뷰를 SK텔레콤을 배경으로 촬영할 정도다. 너무 긴 줄 때문에 뒤늦게 안전팬스를 가져올 정도로 예상치 못한 인기에 SK텔레콤 역시 어리벙벙했다.

조 담당은 “3년만에 MWC에서 저희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글로벌 통신사와 관람객, 언론 등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MWC 하루하루가 즐겁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희 기술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알리고자 노력해준 우리 구성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공을 함께 고생한 내부 인원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중에서도 점프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K팝 스타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서트를 VR 헤드셋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해드려, 많은 고객분들이 가상세계에서 실감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것이 주효했다”며, “점프 스튜디오에서 실사와 같은 4D 볼류메트릭 비디오가 제작되고, 이를 모바일 사용자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통해 이프랜드 콘서트 월드에서 다른사람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MWC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기반으로 하반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조 담당은 하반기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비스 확장과 함께 오픈플랫폼과 경제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 있고 이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며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가 진정으로 언어와 국경을 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MWC기간 이프랜드 전시를 통해 통신이 로컬 비즈니스 한계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획신할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자신했다.

글로벌 버전의 경우 글로벌의 현지화(GLOCALIZATION = Globalization + Localization’ 전략을 기반으로 우호적 관계의 글로벌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확대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그는 “MWC 기간동안 많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이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라며, “글로벌 버전과 국내 버전은 대부분 제공되는 서비스 범위는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국적,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만나고 소통하는 서비스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로컬 콘텐츠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누구나 싑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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