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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X큐브엔터, 메타버스 협력 "K컬쳐 확산 위해 노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샌드박스와 큐브엔터는 최근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 사옥에서 전 세계 K-컬쳐(Culture) 확산을 위한 가상공간 운영 및 디지털 자산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와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세바스티앙 보르제가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파트너십 체결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샌드박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와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세바스티앙 보르제가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파트너십 체결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샌드박스]

이번 협약식에는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와 이요한 사업개발총괄, 이승희 한국사업총괄을 비롯해 강승곤 큐브엔터 회장과 안우형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더 샌드박스 내에 만들어지는 큐브엔터의 랜드(LAND)에 K-컬쳐(Culture)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는 큐브엔터 랜드에서 전 세계 유저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 샌드박스는 공간 기획 및 구현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큐브엔터는 현재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랜드 홍보를 위해 큐브엔터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는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더 샌드박스의 K-컬쳐 허브를 통해 오픈 메타버스로 한 발짝 더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며 "더 샌드박스 내 큐브가 보유한 랜드를 통해 주요 케이팝 레이블의 로컬 브랜드와 파트너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그 존재감을 뽐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 열풍에 힘입어 앞으로는 K-컬쳐, 즉, '한국 문화'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한 힘을 가질 것"이라며 "큰 잠재력을 지닌 한국 문화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샌드박스의 모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는 큐브엔터와 설립한 합작법인(ANICUBE ENTERTAINMENT LTD)을 통해 더 샌드박스 등 애니모카 브랜즈 생태계에 포함된 많은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사업 제휴가 연속되게 한다는 목표와 함께 K-컬쳐 전체를 글로벌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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