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늘(21일) 조기 전역…깜짝 선물에 팬들 환호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부대에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신청했으며 21일 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현재 전군은 부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를 사용할 경우 부대 복귀 없이 바로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보검의 전역도 당초 예정됐던 4월 30일 보다 약 두 달 가량 앞당겨졌다.

군 소식통은 소속사와 박보검 측이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전역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제대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박보검의 깜짝 전역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며 "언제 컴백하나요?", "드디어 박보검 볼 수 있는 건가요?", "기다렸어요"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