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너목보9', '쇼미' 찍고 '전국노래자랑' 향해…새 시즌 출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9'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뭉쳐 또 하나의 장수 음악예능 출격을 알렸다.

28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Mnet 이선영 CP, 차예린PD,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유세윤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이날 이선영 CP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아홉번째 시즌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해외에서 우리 콘텐츠가 주목받는 이 과정에서 우리도 일부 기여를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 정말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세윤은 "시즌9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혹시 안 부르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이 살짝 있지만, '나를 안 부르더라도 계속 응원해야지'라는 생각도 한다. 부담 드리지 않는 MC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특은 "'너목보'가 '쇼미더머니'보다 오래, '전국노래자랑'처럼 오래 가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더 많은 나라에 포맷이 수출됐으면 좋겠다며 CJ 앞날까지 생각한다. 날 불러주지 않는다면 '너목보'를 증오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김종국, 차예린 PD, 이선영 CP, 코미디언 유세윤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너목보'는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새롭게 돌아오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9(너목보9)'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리지널의 저력을 보여주며,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압도적인 스케일, 예측불가 반전으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촬영을 했는데 난리가 났다. 내가 처음으로 뒷목을 잡았다"며 "그만큼 제작진의 연출이 놀랍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색다른 리액션을 예고했다. 이어 유세윤은 "음악 예능이 많아서 다른 프로그램에 더 대단한 실력자가 가면 어쩌나 싶었다. 하지만 이 분들은 '너목보'에만 출연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자들이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유세윤은 "'너목보'가 이렇게 자리매김 하는데는 황치열의 공이 컸다. 정말 기억에 남고 고맙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드림걸즈 등 '너목보'가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던 팀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번 시즌에는 은지원이 초대 스타로 출격했다. 김종국은 "은지원이 새로 들어왔다. 깨끗하게 필터 없이 나오는 추리가 신선하다"고 말했고, 이특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말이 된다"고 강조했다. 유세윤은 "은지원은 솔직한 편이라 재미 없으면 티가 난다. 그런데 이번엔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유세윤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너목보'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K-예능'의 대표주자로도 자리매김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태국 등 전 세계 23개 지역에 수출됐고, 2016년 국제 에미 어워즈에서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 MIPTV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다.

남다른 해외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선영 CP는 "음치가 나오는 독특한 포맷이 아닐까 싶다. 해외 언론에서 한국 콘텐츠가 갑자기 인기를 얻은 이유가 뭐냐고 묻길래 '갑자기 인기 얻은 게 아니다'라고 답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차예린 PD는 "포인트가 단순하고 심플해서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같은 포인트에서 같은 표정, 리액션이 나오는 걸 보며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MC, 제작진이 화기애애하고 화목하다. 이 재밌는 감정들이 프로그램에 다 묻어날 것이다. 가족들과 오순도순 야식 먹으며 재밌게 시청해달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너목보'는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처럼 박장대소 하는 음악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너목보'는 중간에 끊지 못한다. 나도 이걸 보다가 약속을 몇 번 늦은 적이 있다. 준비 잘 돼 있는 시즌이니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됐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너목보9'은 1월 2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