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조성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차 전략회의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은 경산스타트업파크와 경산지식산업센터, 추진 예정인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임당역세권을 포함, 약 500m 구간에 걸친 영남권 정보통신기술(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 공간을 일컫는다.
이날 전략회의는 ▲부서별 협조를 통한 사전행정절차의 완벽한 추진 ▲사업부지 확장매입 ▲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 네이밍 공모 ▲ICT 분야 영남권 최대 랜드마크가 될 건축 추진 방향 ▲벤처타운 일대 테마거리 조성방안 ▲교통접근성 향상·교통혼잡대책 등 13개 분야 15개 사안으로 각 안건에 대한 부서장의 검토사항 보고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조만간 경산만의 차별화된 ICT 산업의 핵심 비전과 경산의 미래가치를 담은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공식 네이밍을 시민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비, 건축비, 콘텐츠 비용 등을 포함, 총사업비 1천억 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에 착수,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입주공간 260개,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스페이스 등과 영세기업들을 위한 입주공간 71개소가 제공된다
김주령 부시장은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산의 미래 100년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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