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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MLCC, 출하량 올해 증가 전망…수익성 높일 것"


작년 4분기 고객사 재고 증가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수요 견조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기가 고부가 제품 확대와 생산성 확대, 원가 개선 노력 등을 토대로 올해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의 수익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출하량이 하락하고 고객사의 재고가 증가했다"면서도 "전장용 고부가제품 등의 수요는 견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1분기까지 사용처에서 재고조정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지만 고부가 전장용 MLCC의 판매 증가가 전망돼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은 언택트 수요 둔화와 코로나 변이 출현의 리스크가 있지만 5G 보급 확대로 폴더블폰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 전장의 가속화 요인이 공존한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전기 측은 ""MLCC 수익성은 작년 세트당 소요원수 증가뿐만 아니라 경쟁력 제고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률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고부가제품 확대와 생산성 확대와 원가개선 노력 등으로 수익성을 지속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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