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어린이집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성구는 대구시 국공립 확충 보육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성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를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직업행복감을 높이기위해 같은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하는 보육교사에게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또 보육 교직원 연수비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처우개선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 재원 아동 감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살리기 위해 구는 보육지원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또 대구시 최초로 정부미지원(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전체시설에 운영비(월10만 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확충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보육 1번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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