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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대기업 박차고 떡볶이 밀키트 사업…36억 매출 달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떡볶이 밀키트 사업으로 36억 매출을 달성한 이들이 있다.

25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떡볶이 밀키트 사업으로 갑부 반열에 오른 윤홍권, 김강민 씨가 출연한다.

경기도 파주시에 자리한 홍권 씨와 강민 씨의 가게는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다. 이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은 바로 떡볶이의 육수 제조.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들어 떡볶이를 만든다. 이유는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선 감칠맛을 내는 육수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핵심재료인 양념도 천연재료 13가지를 이용해 3일간의 숙성시간을 거쳐 만들고, 밀떡과 쌀떡 역시 전날 제조된 쫀득한 떡만 사용한다.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정성 덕분일까, 이들의 떡볶이는 이미 온라인에서는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NS는 물론 유튜버들에겐 올렸다 하면 조회 수 대박이다. 엄청난 주문량 덕에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석 달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이들이 처음부터 떡볶이 사업을 꿈꿨던 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6천5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로 온라인 쇼핑몰과 개인방송 등을 시작했다. 하지만 매번 실패를 맛봤고, 마지막으로 도전한 것이 바로 떡볶이였다. 2천만 원으로 시작한 떡볶이 사업은 현재 연 매출 36억 원을 달성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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