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생팀 김포FC와 강등의 아픔을 겪은 광주FC가 2022시즌 K리그2 개막전서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22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김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지난해보다 1개 구단 늘어난 11개 팀이 참가해 팀당 40경기를 소화한다.
K리그2 막내 구단 김포는 내달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된 광주는 활발한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해 다시 승격에 도전한다. 김포는 이런 광주를 상대로 K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FC안양과 K리그2 최초 FA컵 우승의 역사를 쓴 전남 드래곤즈가 만난다.
내달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안산 그리너스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경남FC와 서울 이랜드, 부천FC와 충남 아산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김포의 첫 홈경기는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솔터축구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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