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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확진자 3명 늘었다…27명 집단감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증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며 "총 27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는 18일부터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는 18일부터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이어 "현재 역학조사 속도가 좀 느리다 보니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에 대해선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며 아울러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10분 이상 대면한 직원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재택근무 인원을 최대한 늘려 30%이상 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종시와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40대 복지부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PCR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전날까지 총 24명이 차례로 확진된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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