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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문 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수습, 정부가 주도적 역할하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경기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2.01.22. [사진=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경기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2.01.22.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2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고 청와대 참모진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도착 직후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아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17일까지 UAE를 실무 방문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20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를 각각 공식 방문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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