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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모마, V리그 4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아프리카의 힘.' KB손해보험 케이타(말리)와 GS칼텍스 모마(카메룬)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라운드 남녀부 최우선선수(MVP)에 대한 투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4라운드는 전날(21일) 한국전력-OK금융그룹(남자부)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여자부)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해당 라운드 MVP는 남자부에서는 케이타, 여자부에서는 모마가 각각 올랐다.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를 얻었다.

KB손해보험 케이타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1,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MVP를 수상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KB손해보험 케이타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1,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MVP를 수상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현대캐피탈 허수봉(8표) 대한항공 정지석, 우리카드 나경복, 알렉스(포르투갈, 이상 3표) 현대캐피탈 박경민(1표)를 제쳤다. 투표 기권은 1표였다.

케이타는 4라운드 동안 득점 부문 1위와 서브 3위를 달성했고 KB손해보험는 2위로 해당 라운드를 마쳤다. 케이타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들어 세 차례 라운드 MVP를 받았다.

모마는 기자단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현대건설 야스민(미국, 7표) 한국도로공사 임명옥(4표) 켈시(미국, 2표) 현대건설 양효진, IBK기업은행 김희진(이상 2표) 한국도로공사 정대영(1표)에 앞섰다. 여자부 투표에서도 기권 1표가 나왔다.

모마는 4라운드 동안 득점과 공격 1위, 서브 2위를 기록하는 등 소속팀에서 '주포'로 제몫을 했다. GS칼텍스는 모마 활약을 앞세워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쳤다.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의 경우 오는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같은날 김천체육관에서 치러지는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전에서 열린다.

GS칼텍스 모마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MVP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는 모마 활약을 앞세워 해당 라운드에서 4승 2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GS칼텍스 모마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MVP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는 모마 활약을 앞세워 해당 라운드에서 4승 2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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