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대가야 대종' 제작 현장 방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곽용환 경상북도 고령군수는 지난 21일 대가야 대종 제작사인 성종사(충북 진천군 소재)를 찾아 대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타종을 하며 대가야 대종·종각건립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 대종은 지난해 9월 제작에 돌입, 밀랍 종 모형과 주형제작을 완성한 후 쇳물을 주입하고 이어 거푸집을 제거, 표면정리 작업, 전문가의 음향평가 등을 거쳐 이날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대가야 대종 제작사인 충북 성종사를 찾은 곽용환 고령군수(왼쪽)와 원광식 성종사 대표가 21일 첫 선을 보인 대가야 대종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무게 2천22관(7.58t), 높이 2.8m, 지름 1.6m로 표면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유적과 출토유물, 군조, 대가야 건국신화의 정견모주 등을 문양화 했다.

대종은 또 섬세한 문양과 깨끗한 표면, 부드러운 울림을 만들어 내는데 적합한 ‘범종의 로스트왁스 주조공법’으로 제작됐다.

제작사인 성종사 원광식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으로 경북대종, 달구벌대종, 경주 신라대종, 평창 동계올림픽대종 등 국내 대표 범종을 제작했다.

대가야 대종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3월 중순경 설치 될 예정이며, 앞으로 대가야 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 제야의 타종식·각종 행사 등을 기념하여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에 맞게 대가야 시대의 출토 유물과 상징성에 중점을 맞춰 대가야 대종이 탄생하게 됐다"면서 "향후 주요행사와 일반인 대상의 타종체험 등 관광명소로 탄생될 수 있도록 '대가야 대종 및 종각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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