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실적 회복 가시화 국면…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하나금투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000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쏠리드에 대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실적 회복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영국·미국 수출이 작년 말을 기점으로 개시됐고 올해 해외 통신사로의 O-RAN(OpenRadio Access Network) 장비 공급이 유력해진 반면 개발비 상각은 지난해 대부분 이뤄져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수급 악화로 과도한 주가 하락이 나타나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쏠리드에 대해 올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쏠리드 사옥 전경. [사진=쏠리드]

김홍식 하나금투 연구원은 "쏠리드는 작년 3분기 본사 영업이익이 30억원 발생했음에도 연결로는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O-RAN 장비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쏠리드랩스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엔 당초 예상대로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영국 수출이 개시된 가운데 개발비가 적게 인식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영국 수출 물량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연말 수주한 미국 DAS 매출이 본격 반영된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쏠리드는 점진적 실적 회복을 나타내 올해 분기별로도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통신 3사 5G 인빌딩 중계기 투자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영국·미국 수출 본격화와 더불어 O-RAN매출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아직까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진 못하고 있지만 쏠리드의 수주 성과는 어느 때보다 양호한 편이다. 곧 수주가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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