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지투지바이오에 약 20억원 투자…"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


알츠하이머·골관절염·당뇨 타깃,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상용화 목표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휴메딕스가 지투지바이오에 지분을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휴메딕스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를 비롯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계약은 양사간 기술 검토와 업무 교류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의 서방형 미립구 제조기술 '이노램프(InnoLAMP)'에 대한 기술력 및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결론이 도출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9일 휴메딕스 성남 판교 본사에서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좌측)와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가 약효지속성 주사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휴메딕스]

양사는 투자 계약으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미충족 의약 시장을 타깃하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과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GB-5001)를 포함해 당뇨, 골관절염 타깃의 파이프라인 상용화에 집중하고, 이후 완제품 주사제 제조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휴메딕스를 통해 사업화와 해외 진출까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분야를 선점하고 보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알츠하이머병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치매 환자 수는 2013년 4천400만명에서 2030년에는 7천600만명, 2050년에는 1억 3천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치매치료제 시장규모 또한 지난해 29억300만달러(약 3조5천100억원)에서 2024년에는 126억1천200만달러(약 15조1천300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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