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견본주택 이달 21일 개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이 용인 모현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경기 용인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3천 세대가 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 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천43세대, 2블록 1천318세대, 3블록 1천370세대 등 모두 3천731세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의미한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천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주거 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소형 평형에서 보기 드문 복도 팬트리가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76㎡A, B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주방 및 현관 팬트리, 광폭 주방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C타입은 H-클린현관(옵션)이 제공되며 복도와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알파룸(옵션)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109㎡A타입은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들어선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하고 새롭게 개발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제공된다.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상품이 설계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3천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블록별로 타 단지에서 보기 드문 거리 12m, 높이 6.3m 규모의 실내 비거리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H 클린알파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폼알데하이드 등을 제거하는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백신 2차 미접종과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달라 중복 정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