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무인텔서 초등생 성폭행 20대 스키강사…경찰, 구속영장 신청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찰이 초등학생을 무인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전날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과 13세 미만 미성년자 유사성행위 혐의로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초등학교 6년인 B양을 불러내 무인 모텔로 데려간 뒤, 성매매를 권유하고 이를 거부하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무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같은 범행은 B양이 사건 발생 이튿날 친한 언니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드러났다. B양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은 긴급한 사안이 아니고 혐의도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이를 불승인하면서 A씨의 신병확보에 실패했다.

당시 검찰은 B양의 진술이 없는 점, A씨가 경찰에 찾아가 혐의를 부인한 점을 고려해 긴급체포를 불승인했다. 다만 검찰은 경찰에 향후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과 확실한 피해자 신변보호조치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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