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4명, 설 연휴에 귀성 대신 '이것'한다


'단기 용돈 벌이' 위해 아르바이트 나서…설 연휴 기간 희망 시급 1만772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성인남녀 10명 중 4명가량은 올해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 벌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10명 중 4명가량은 올해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 벌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이뉴스24 DB]

19일 알바천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성인남녀 1천2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8.8%가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직업별로는 ▲대학생 39.5% ▲취업 준비생 42.3% ▲직장인 28.1%로, 취업 준비생들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시즌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43.8%)를 제외하고 '단기 용돈 벌이(38.3%,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명절 시즌에만 단기간 근무하고 용돈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뒤를 이어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30.4%)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2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시즌 특히 높게 책정되는 급여(18.4%)에 대한 선호도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15.9%)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5.9%)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4.4%)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그래프=알바천국]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 시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시급(79.3%, 복수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는 ▲근무 시간(68.9%) ▲근무지까지의 거리(39.1%) ▲식사·휴게시간 제공 등 복지혜택(27.5%) ▲업무 강도(25.8%) ▲근무 기간(1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알바 근무를 통해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772원으로, 2022년 법정 최저시급 9천160원보다 1천612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매장관리·안내'가 71.5%(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판매·판촉(37.4%) ▲포장·제조(34.0%) ▲유통·생산(13.1%) ▲택배·배달(8.5%) 등이 이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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