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잠시 멈춤·생활방역 동참 요청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준수와 타 지역 방문·모임 자제 등 잠시 멈춤 운동의 참여를 요청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4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위태롭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나주시 관계자들이 오미크론 방역 동참 캠페인 관련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강 시장은 이를 통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2022년 새해 시작 후 2주 만에 144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48명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전파력이 빨라 지역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멈추지 못하면 그토록 바라던 일상은 더욱 멀어지고 생업에 더 혹독한 겨울이 찾아올 수 있다”며 “설 명절까지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세라도 선제 검사를 받고 KF94이상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길 바란다”며 “방역망이 회복될 때까지 타 지역 방문과 각종 행사, 사적 모임 등은 가급적 잠시 멈춰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자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한 생활방역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2만 시민이 우리 사회 안전을 지키는 방역 사령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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