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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농촌활력과 신설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살기 좋은 생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농촌활력과는 농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3개팀 13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군 농촌활력과는 43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공모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6개 면소재지에 240억원을 들여 은풍‧호명면은 준공을 목표로 복지센터 조성과 가로경관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행정절차를 거친 감천·보문·개포면은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한 후 건강나눔센터, 나눔마당조성, 가로경관개선을 추진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8지구에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선정된 용궁면 대은1리, 은풍면 금곡2리, 지보면 매창1리, 풍양면 낙상3리는 사업을 착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조성, 위험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밖에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은 78개 지구에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배수개선 정비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 개발과 용수로 정비로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말 총 사업비 458억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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