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카카오엔터 손잡나…"파트너십 논의, 구체적 확정 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힙합 레이블 AOMG·하이어뮤직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번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박재범은 가수,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로, 현재 다양한 형태의 사업적 파트너십을 논의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가수 박재범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이날 한 매체는 박재범이 최근 새로운 기획사 설립에 돌입했고, 카카오엔터가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재범은 새로운 회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카카오 측은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재범은 최근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를 사임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박재범은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고민과 긴 결정 끝에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2008년 2PM 리더로 데뷔해 2010년 탈퇴했으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3년 AOMG, 2017년 하이어뮤직을 설립했다. AOMG와 하이어를 대표 힙합 레이블로 성장 시킨 박재범이 새 소속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장을 앞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업 확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3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해 출범했으며, 지난 7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멜론컴퍼니와 합병했다. 자체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영화사 월광 등 6개 영화·드라마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킹콩 by 스타쉽, 제이와이드, 어썸이엔티, VAST엔터테인먼트 등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 스타쉽, 크래커, 플레이엠, 플렉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음악 레이블 4개사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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