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AI 접목한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나선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첨단 의료 솔루션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국대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플랫폼·3D응용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의 CT 기반 AI 자동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기술이 접목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병원에 도입, 환자의 건강검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CT영상에서 전신의 피부·뼈·근육·지방 등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정량적 수치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딥캐치를 통해 정확한 체성분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환자의 CT영상에 기반한 질병의 진단, 당뇨·비만·근감소증·골다공증 등의 체성분 연계 질환에 대한 기회검진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단국대병원이 메디컬아이피와 인공지능(AI) 건강검진·메타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단국대병원 현정근 재활의학과 교수, 이성재 부원장,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조용현 Sales&Marketing 리더, 현재은 과장.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이와 함께 단국대병원은 의료진의 술기(손으로 하는 의료 테크닉·스킬) 향상과 교육을 위한 의료진 교육용 메타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영상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를 의료진의 해부학 정보 습득과 수술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현장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메디컬아이피의 의료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의료진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술기 향상 훈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대표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 솔루션은 환자의 진료와 질병의 예측·예방, 치료와 수술, 예후 모니터링 등 의료 전주기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국대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성 높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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